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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한 ‘해시태그 #C’ 론칭

<사진제공=까스텔바쟉>

프랑스 오리진의 글로벌 토탈 패션 브랜드 까스텔바쟉의 사내벤처 프로젝트 ‘해시태그 C(이하 #C)’가 9월 5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론칭한다.

‘#C’의 첫 프로젝트는 ‘억압하는 모든 것에 저항하라’라는 프랑스 68혁명의 시대정신을 담았다. 롱보드 여신 고효주가 스트리트 감성을 불어넣는 크루의 역할로 참여했으며, 소비자 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선정, 중견 의류기업이 생산을 담당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독특한 형태로 이루어졌다.

<사진제공=까스텔바쟉>

상품은 전문 디자이너가 아닌 소비자 공모를 통해 디자인됐다. ‘#C’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6일까지 약 3주 간의 소비자 공모로 총 83개의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엄격한 심사와 프로토타입 제작을 통해 최종적으로 다운 점퍼와 트레이닝복 상·하의 세트 3개 품목의 제품화를 결정했다.

<사진제공=까스텔바쟉>

다운 점퍼는 활동량이 많은 소비자를 겨냥한 액티비티용 점퍼로 기획됐다. 점퍼 내부에는 어깨에 걸칠 수 있는 멜빵형 걸이가 포함되어 있으며, 소형 파우치를 점퍼와 결합할 수 있도록 해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발열 안감, 최고급 구스 충전재 등 소재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사진제공=까스텔바쟉>

트레이닝 세트는 저지 트레이닝복 위에 얇고 가벼운 우븐을 패치한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상품이다. 우븐 패치는 탈부착 가능한 것으로, 보온이 필요할 땐 바람막이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프로젝트 리더 까스텔바쟉 D2C팀 김남재 과장은 “까스텔바쟉의 사내벤처 프로젝트 ’#C’는 소비자와 아티스트 사이에 교류의 장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졌다.”라며, “특히 판매 수익의 절반가량을 프로젝트에 참여한 크루, 소비자와 공유하고, 일부는 신진 아티스트를 후원하는 기금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결정함으로써 아티스트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C’가 최초로 선보이는 두 아이템은 9월 19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로 국내에 첫 소개되며,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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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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