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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샴, 2020 S/S 컬렉션…서로 다른 두 시대의 감성

<사진제공= 롱샴(LONGCHAMP)>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롱샴(LONGCHAMP)’이 패션의 중심 뉴욕에서 극찬 속에 2020 봄/여름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사진제공=롱샴 (왼쪽부터)줄리안 무어, 켄달 제너>
<사진제공=롱샴, 케이트 모스>

이번 컬렉션 프론트 로우엔 켄달 제너, 케이트 모스, 줄리안 무어등이 참석 자리를 빛내 주었다.

롱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소피 델라폰테인(Sophie Delafontaine)은 이번이 3번째 컬렉션으로, 세련된 여성들의 데이&나잇 룩을 우아한 실루엣으로 제안했다. 이번 컬렉션의 키 룩은 1970년대와 1990년대의 서로 다른 두 시대의 감성을 믹스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해냈다.

<사진제공= 롱샴(LONGCHAMP)>

나일론 크롭탑은 플라워 자수로 장식된 시스루 스타일의 스커트와 매치하였고, 박시한 느낌의 가죽 자켓은 투피스 셋업과 함께 매칭했다. 보다 짧아진 바지와 길게 흐르는 스커트 라인은 스포티한 감성과 보헤미안 정신 그 사이에서 관능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컬렉션을 물들이고 있다.

<사진제공= 롱샴(LONGCHAMP)>
<사진제공= 롱샴(LONGCHAMP)>

옥색에서부터 살구색, 그리고 청록색에 이르는 색상 팔레트는 마치 햇빛에 바래진 것 같은 컬러감을 보여주고 있다. 컬러 그라데이션이 돋보이는 실크 소재의 가벼운 플리츠 드레스, 허리선의 스모크 주름과 프릴 장식이 달린 스커트는 부드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태양의 움직임에 대한 아이디어를 한층 더 강조하기 위해서 70년대의 몽환적인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태양의 모티프를 여러 스타일에 선보였다. 블랙&화이트는 물론이고 다양한 컬러감의 스트라이프를 통해 컬렉션에 생기와 그래픽적인 엣지를 불어넣었다. 또한 모든 룩에서 로조(Roseau) (롱샴 로조(Roseau) 백의 대나무 장식) 장식의 얇은 가죽 벨트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오랫동안 사랑을 받으며 롱샴의 베스트셀러 백으로 자리매김한 로조백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날렵한 탑핸들의 토트백과 버킷백으로 재해석되었다. 여러 컬러를 블록 형태로 표현한 패턴부터 태닝 가죽까지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이전보다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로조는 롱샴의 아이코닉한 르 플리아쥬(Le Pliage)와 함께 나노 버전과 미니 버전으로도 선보인다. 편안함은 물론 스타일까지 갖춘 로조백은 글레디에이터 샌들과 무릎까지 오는 니트 삭스 슈즈와 완벽하게 한 쌍을 이루며 70년대와 90년대를 넘나드는 이번 컬렉션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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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아요. kangcw.f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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