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W 트렌드, 모두의 '펑크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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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NY, Sain Launt, Givenchy 13 F/W collection

올 가을 시즌 '펑크룩'이 대세로 돌아왔다. 13 F/W 시즌 런웨이에 록 페스티벌이 펼쳐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특히 디올옴므를 워너비 룩으로 만들었던 에디 슬리먼이 만든 '생로랑'의 컬렉션에서는 워커와 튜브톱 가죽 원피스, 글렌체크 패턴 등으로 반항적인 락커 무드를 연출했다.

거대한 스터드 목걸이가 눈에  띄는 베르사체, 사이하이부츠를 매치한 럭셔리 펑크 룩의 샤넬, 변형된 바이커 자켓과 체크 워커 부츠를 매치한 지방시와 함께 모던한 뉴요커 스타일을 주로 선보였던 DKNY도 펑크룩을 선보였으니, 과감하게 펑크룩에 도전해야 할 때다.

미국 잡화브랜드 슈대즐,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2Y 제품

심플한 룩에 포인트가 돼 줄 스터드 디테일의 워커, 청키한 힐의 니트 소재 부티 등은  이번 시즌 머스트해브 아이템.

슈대즐(shoedazzle)이 올 가을 선보이는 헤라(HERA) 슈즈는 락 시크 룩을 대표하는 스터드 장식을 좀 더 세련되게 해석해, 블랙 토 오픈 스타일과 아찔한 킬 힐을 더해 블랙 원피스와 매치할 때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듯.

여성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투와이(2Y)가 출시하는 '크리즈 니트 부티'의 경우 체크나 가죽 소재로 상의에 힘을 주고, 슬릭한 팬츠나 레깅스와 함께 매치하면 전체적인 룩의 중심을 잡아줄 기특한 아이템이다.

13 F/W Mango

스페인 SPA 브랜드 망고(Mango)에서도 이번 시즌 'Beauty Metal'을 소재로 다양한 액세서리 컬렉션을 내놓았다.

스터드의 컬러를 기존 소재 컬러와 같은 블랙으로 통일 시키고, 무광 메탈을 주로 사용해 룩에 포인트를 확실히 주지만 부담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 가을 f(x)가 아니더라도 펑크룩에 도전하기는 훨씬 쉬워질 듯!

런웨이에서처럼 무시무시한 스터드와 스파이크를 포인트로 하는 의상에 엄두가 안 난다면 가장 손쉽게 액세서리부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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