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원피스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다채로운 원피스의 세계

<사진제공=지컷(g-cut)>

본격적으로 한낮 20도를 넘는 날들이 이어지면서, 갑작스레 더워진 날씨에 급하게 쇼핑리스트를 작성하는 이들이 많다. 지금 구입하면 여름까지 쭉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은 단연 ‘원피스’라고 할 수 있는데, 상 하의 매치의 부담이 없고 간편하게 멋을 낼 수 있으므로 소재와 스타일 별로 구비해두면 좋다. 원 마일 웨어부터 포멀룩까지 다채로운 원피스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자.

# 반경 1.6km를 책임지는 ‘원 마일 웨어’

<사진제공=모델컷 LBL, 선글라스 퍼블릭비컨, 모자 MLB, 신발 엠무크>

집 안에서는 물론 집 근처 가벼운 외출을 할 때는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루즈핏의 면 원피스는 체형을 보완해줄 뿐 아니라 통기성과 흡습성이 좋아 오랜 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느낌을 주고, 심플한 디자인에 센스 있는 레터링이나 컬러 포인트를 더하면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니트 원피스의 경우 신축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소재에서 풍기는 여유로운 분위기 덕분에 집에서는 홈웨어로, 가벼운 외출에도 후줄근한 느낌 없는 원 마일 웨어가 연출된다. 롱 원피스에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볼캡과 굽이 없는 샌들을 함께 매치하면 ‘꾸안꾸’ 패션이 완성되니 참고할 것.

# 데일리룩부터 하객룩까지… 만능 아이템 셔츠 원피스

<사진제공=모델컷 LBL, 신발 엠무크, 가방 오야니>

셔츠 카라형 디자인의 원피스는 스니커즈와 매치하면 캐주얼한 데일리룩을, 구두와 자켓, 액세서리와 함께하면 오피스룩부터 하객룩까지 다양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으므로 하나쯤 구비해두면 좋다.

셔츠 원피스를 고를 때는 면과 나일론 소재가 적절하게 혼방된 소재를 선택하면 구김이 적고 내구성이 우수하므로 관리가 쉬우며, 허리를 강조하는 벨트 디자인은 허리가 얇아 보이고 하체를 길어 보이게 하므로 체형을 보완할 수 있다. 포멀한 분위기 연출을 돕는 샌들힐과 숄더백 등으로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해보자.

# 따로 또는 같이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셋업 제품

<사진제공=지컷(g-cut)>

여성복 브랜드 지컷(g-cut)에서는 1차 온라인 컬렉션 판매 호조에 이어 이달 2차 온라인 전용 라인을 선보인다.

<사진제공=지컷(g-cut)>

지컷의 온라인 컬렉션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비대면 소비의 증가와 함께 2030 여성을 타깃으로한 디자인과 판매 전략이 통했기 때문이다. 가격을 기존 상품 대비 30~50% 낮게 책정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20대 고객들이 주로 구매한 상품 디자인을 분석해 적용한 것이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차 컬렉션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원피스를 비롯해 상·하의를 따로 또는 같이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셋업 제품과 블라우스, 티셔츠, 스커트, 팬츠 그리고 자연스러운 색상과 린넨 등 시원한 소재로 다가오는 여름을 위한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선보인다.

원피스의 경우 스퀘어 형태의 네크라인, 허리 부분의 트임 디테일로 인기 트렌드 요소를 적용하거나 소프트한 컬러의 잔잔한 플라워 패턴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레트로 감성의 도트 패턴 블라우스와 롱 스커트 셋업 세트의 경우 함께 입으면 원피스처럼 연출 가능해 러블리한 느낌으로, 티셔츠 혹은 데님 등과 매치하면 캐주얼한 느낌 등 여러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트링 티셔츠, 벌룬 소매 블라우스 등 하나의 아이템만으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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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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