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공장 매칭 플랫폼 어바옷(대표 지승현)이 신사업으로 디자이너 매칭 플랫폼 '듀공'을 7월 본격 론칭한다.
‘듀공’은 의류 스타일 맞춤제작 커스텀, 디자이너의 편집샵, 기존의류에서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을 커스텀을 통해 구매하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성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시된 듀공은 자신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옷을 직접 디자인하고 디자이너를 통해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의류를 바로 구매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수정하여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승현 대표는 “패션에 관심도가 높아진 현 세대들, 커스텀에 대한 수요는 높아져만 가는데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만한 서비스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듀공' 서비스는 누구나 의류 디자인을 할 수 있지만 설계는 디자이너를 통해 할 수 있어 패션 소비 시장의 패턴을 바꿀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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