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중소형 온라인 쇼핑몰 124곳과 기획전

사진제공 지그재그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진행하는 상생 기획전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 • 윈터 페스티벌(이하 윈 • 윈터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윈 • 윈터 페스티벌’은 중기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대규모 할인 페스티벌이다.

지그재그는 오는 23일까지 ‘로아시스’, ‘라운지401’, ‘나이니’ 등 온라인 쇼핑몰 124곳과 함께 윈 • 윈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아우터, 카디건, 니트, 롱부츠 등 겨울 의류를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매일 선착순 제공해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겨울 의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기획전에서 발생한 거래액 중 일부 금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그재그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소상공인 발굴 및 온라인 판로 확대를 목표로 지난 8월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SBDC)와 함께 소상공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8월부터 11월까지 중소형 쇼핑몰 약 400곳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 쇼핑몰의 거래액은 최대 35배 증가했으며 평균 거래액 신장률은 직전 4개월 대비 13%로, 쇼핑몰 대부분의 거래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에 입점한 중소형 스토어들이 연말 거래액을 크게 늘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할인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스토어들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거래액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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