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세이브프라자 해운대점, 친환경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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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운영하는 직영 할인점 ‘코오롱세이브프라자 해운대점’이 친환경 쇼핑 공간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코오롱세이브프라자 해운대점은 2008년 론칭 이후 15년 만에 기존의 복잡하고 분절된 형태의 노후 외관을 정리하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감행했다. 전면 윈도우를 개방형으로 교체하고, 매장 앞 조경 시설에 앉아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를 마련하는 등 고객 친화적 매장으로 재탄생됐다.

사진제공 코오롱FnC

이번 리뉴얼 주요 포인트는 ‘상품의 가치가 돋보이는 친환경 공간’이다. 매장은 코오롱FnC의 폐기물을 업사이클한 친환경 요소를 곳곳에 적용했다. 특히 코오롱세이브프라자 해운대점은 올해 코오롱그룹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수거한 폐기 마스크로 제작한 리사이클 옷걸이로 전면 교체했다.

피팅룸 커튼 또한 의류 재고와 같이 버려지는 자원을 사용했으며, 라운지에 배치하는 쿠션도 재고 원단으로 제작됐다. 1층 메인 공간에 설치된 조형물 역시 폐기 옷걸이를 재활용해 작품으로 재탄생했으며, 폐기 집기를 재활용해 외부 벤치, 테이블 등을 제작했다. 쇼핑 봉투 하나까지 100%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인증 소재를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매장으로 대 변신했다.

사진제공 코오롱FnC

코오롱FnC 영업전략 PU IM팀 관계자는 “코오롱세이브프라자 해운대점은 연간 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부산의 랜드마크와 같은 장소로, 고객이 자주 방문하고 머무르고 싶은 공간이 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해운대점 리뉴얼은 자원의 재쓰임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코오롱FnC가 추구하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세이브프라자는 코오롱FnC 브랜드의 2년차 재고를 할인 판매하는 매장이다. 현재 안양점, 남양주점 등 전국에 총 10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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