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말리, ‘문화 마케팅’ 활발

금강제화가 전개하는 브루노말리(BRUNOMAGLI)가 소비자들과의 문화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브루노말리가 소비자들의 감성과 문화를 엮은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문화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

브루노말리는 지난달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VIP 고객 30명을 CGV 용산 골드클래스에 초대해 ‘CINE de BRUNOMAGLI’라는 브랜드 데이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VIP 고객들에게 영화관람, 저녁식사 외에 특별 선물을 제공해 행사에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CINE de BRUNOMAGLI’ 행사에 참여한 이승현씨(25.경기 구리)는 “타 브랜드들이 진행하는 단순 이벤트와 달리 브루노말리 이벤트는 ‘당신을 브루노말리의 VIP로 특별하게 모신다’는 느낌을 갖게 해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브루노말리는 소비자들의 감성과 문화 콘텐츠를 함께 엮은 다양한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

최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2014 SS 시즌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일 협업 브랜드 ‘디즈니’를 맞추는 것으로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800여명의 응모자가 참여했다.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공연 관람, 신데렐라 프로젝트 등 소비자들의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이벤트에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시킬 경우 브랜드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브루노말리는 소비자의 감성과 문화, 브랜드가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