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복합매장 ‘와일드 캠프’ 인천에 1호점 오픈

여성전용 아웃도어 와일드로즈(WILDROSES)와 캠핑용품 브랜드 콜맨(COLEMAN)이 함께한 아웃도어 복합매장 ‘와일드 캠프’ 1호점이 오픈됐다.

지난 29일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에 1호점을 연 이 매장은 346.5㎡(105평) 규모로 아웃도어 의류 및 용품과 캠핑 용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아웃도어 쇼핑 공간이다.

상품구성은 아웃도어 의류와 캠핑용품이 5:5로 구성됐다. 특히 와일드로즈는 캠핑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겨냥해 올해 캠핑라인을 대폭 강화해 복합매장에서 상품 간 구성도를 높였다.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양사가 함께 개발한 통합매뉴얼을 적용해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텐트 및 캠핑 용품이 종류별로 전시된 체험 공간과 고객 휴식공간을 갖추어 쇼핑의 편의를 더했다.

와일드로즈 유지호 사업본부장은 “와일드 캠프는 등산에서 캠핑으로 고객 영역을 확대해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특히 아웃도어 비수기인 6~8월에는 캠핑 성수기이고, 캠핑 비수기인 11~1월은 아웃도어 성수기이기 때문에 연중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와일드로즈는 와일드 캠프 1호점 매출을 연간 15억원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향후 수도권 및 전국 나들목 상권을 중심으로 대형 복합매장을 올해 안에 2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