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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수, 때 이른 더위로 ‘여름상품’ 판매 호조

컬리수, 때 이른 더위로 ‘여름상품’ 판매 호조 | 1드림스코(대표 이용백)의 캐릭터 아동복 컬리수(CurLySue)가 때 이른 더위로 여름상품 매출이 증가하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초여름 날씨가 일찍 시작되면서 4월 들어 컬리수의 쿨티셔츠, 민소매 원피스, 반바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30%,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맘때 간절기 아이템인 여아용 트렌치코트와 남아용 바람막이 점퍼 등의 아우터 판매율이 높았던 것에 비해 빠른 반응이다.

색상에서도 시원한 느낌의 비비드 컬러의 의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여아 민소매 원피스와 티셔츠 중 네이비 컬러는 30%, 오렌지 원피스는 25%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남아의 티셔츠 역시 네이비, 블루 컬러가 전체 컬러 중 40%, 레드컬러가 30%다.

드림스코 마케팅 김기식 본부장은 “아이들은 평소 활동량이 많아 같은 기온에도 어른보다 2~3도 이상 더위를 느낄 수 있다”며 “올해는 일찌감치 더워진 날씨로 인해 벌써부터 가벼운 아이 옷을 찾는 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코는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으로 현재 전국 200여개, 중국 90여개의 컬리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정통 북유럽 스타일 유아 패션 브랜드 모이몰른을 국내와 중국에 동시 론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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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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