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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비즈룩 기본 가이드, ‘데님’ 십분 활용하기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쿨비즈 스타일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여름철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시작됐지만 최근에는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로 2030 젊은 오피스맨들의 관심이 높다.

그러나 평소 정장 바지에 드레스 셔츠, 넥타이로 완성되는 일반 정장 차림에 익숙한 직장인이라면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앞세운 쿨비즈룩을 선뜻 시도하기가 어렵다. 세련된 쿨비즈룩에 도전하고 싶지만 스타일링에 자신이 없다면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데님을 활용해보자.

ⓒ 리바이스
ⓒ 리바이스

+ 블루 컬러로 시원한 느낌 더한 데님 셔츠와 재킷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쿨비즈를 연출하고 싶다면 셔츠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정장에 입는 빳빳한 흰색 드레스 셔츠 대신 가벼우면서도 자연스럽게 핏되는 데님 셔츠를 매치하면 한결 부드러운 인상을 심어준다. 더욱이 블루 컬러는 신뢰와 지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비즈니스맨에게 더욱 유용한 아이템이다.

쿨비즈룩에는 티셔츠를 매치해도 무리가 없지만, 최소한의 격식을 갖춰야 한다면 재킷 착용이 필수다. 여름 재킷은 더워 보이지 않게 입는 것이 중요한 만큼 얇은 소재의 콤비 재킷을 가볍게 걸치면 직장인의 품격을 유지할 수 있다. 셔츠나 데님 재킷을 착용할 때 소매를 팔꿈치 길이까지 롤업해 입으면 좀더 시원하면서도 댄디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 시원한 기능성 소재로 실용성 높인 쿨비즈 데님 팬츠

오피스맨들에게는 더운 여름에 긴 정장바지를 입고 출근해야 하는 것만큼 고역도 없다. 점잖지 못하다는 인식 때문에 남성들에게 반바지는 집에서만 입는 아이템이었지만 최근에는 쿨비즈 열풍과 함께 반바지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

컬러풀한 반바지들 앞에서 어떤 바지를 골라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언제든지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데님 반바지를 추천한다. 가공이 되지 않은 짙은 색의 데님이나 워싱이 적게 들어간 데님 반바지는 어떤 상의와도 무난하게 연출할 수 있다. 반바지의 통은 너무 큰 것보다는 적당히 몸에 핏 되는 바지를 선택하며, 바지 길이는 과하지 않을 정도인 무릎 길이 또는 무릎이 살짝 보이는 정도, 그리고 화려한 워싱이나 디스트로이드 장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반바지가 아무래도 부담스럽다면 시원한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아이템을 많이 찾게 되는데 최근에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시원한 청바지가 출시돼 여름에도 날씨 걱정 없이 데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화이트, 베이지 등 파스텔톤의 논데님(Non-Denim) 스타일도 출시돼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 정장의 완성은 구두, 쿨비즈의 완성은 캐주얼 슈즈

근사한 수트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구두는 남자의 인격을 대변할 만큼 정장 차림에 중요한 요소. 가죽 소재의 구두는 더위와 습기에 취약한 만큼, 쿨비즈를 연출하기에는 적당치 않다. 가벼운 데님 팬츠나 반바지를 입었다면 신발은 신고 벗기 편한 로퍼나 보트슈즈 또는 요즘 유행하는 슬립온 슈즈를 매치해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올 여름에는 쿨비즈 바람이 신발에까지 확대, 통기성과 방수 기능이 추가된 남성 신발도 출시되고 있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한 스타일로 더위를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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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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