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슬리(SISLEY)가 올 가을시즌 S라인 실루엣을 강조한 ‘에스트위드’ 컬렉션을 출시한다.
에스트위드(S TWEED) 컬렉션은 여성의 보디라인을 더욱 매력적으로 표현해 줄 수 있도록 뉴테크놀러지를 기본으로 제작됐으며, 이번 시즌에만 입을 수 있도록 에센셜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가장 클래식한 아이템인 트위드를 뉴테크 기능 소재 혼방으로 스트레치성을 높였으며 여기에 니트와 같은 터치감을 주어 가볍고 편안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여성의 보디 커브 라인을 고려한 입체적인 실루엣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에스트위드 컬렉션은 캐주얼하면서도 포멀한 애티튜드의 재킷을 중심으로 니트카디건, 트렌치코트, 원피스 등 총 13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그 중 트위드 표면을 디지털화시켜 뉴테크 소재에 프린팅한 원피스와 트렌치코트는 트위드를 위트있게 표현해 자칫 트위드를 무겁게 느낄 수 있는 소비자에게 손쉽게 다가가도록 했다.
한편 시슬리는 에스트위드 컬렉션 모델로 패션 아이콘 아이린을 선정했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대중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아이린의 믹스앤매치 스타일과 자유분방한 모습이 이번 시슬리의 2014 가을시즌의 뉴-테크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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