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ose Reborn’이라는 제목의 이 단편영화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뛰르의 수석 디자이너인 스테파노 필라티와 영화 ‘올드보이’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주도 아래 진행됐다.
총 3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영화는 박찬욱 감독이 영화의 제작 총괄을 맡았으며, 일본의 영화배우 겸 작가인 후지타니 아야코와 영화 ‘슬로우 슬로우 퀵 퀵’의 스크립트를 제작한 한국의 정정훈 감독이 공동으로 시나리오 작업을 함께했다.
또한 전 세계 영화인들이 참여하는 콜라보레이션 형식으로 제작됐다. ‘블랙 스완’, ‘꿈을 위한 진혼곡’을 작곡한 영국의 작곡가 클린트 만셀이 음향을 담당했으며 영화 ‘밀크 오브 소로우 - 슬픈 모유’, ‘로버’의 아르헨티나 출신의 촬영감독 나타샤 브레이어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두 주인공은 보다 나은 사회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주위의 세계를 탐구하며 궁극적으로는 스스로를 깊이 관찰하고자 노력한다. 타인을 위한 헌신, 조화와 균형, 영화는 이들 세대 자신의 변화 그리고 그 변화가 사회 전체에 미칠 긍정적인 가능성을 상징적이고 기교적인 방식으로 탐구해 나간다. 빛과 형상을 활용한 은유와 독특한 스토리텔링 기법에 집중하는 박찬욱 감독은 동서양을 오가는 주인공의 여정 속에 고대 동양 철학의 여러 가지 상징을 녹여내며 특유의 분위기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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