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쥬레쉬, 순조로운 출항…첫 방송 ‘17억원’ 기록

프랑스 패션 브랜드 조르쥬레쉬(GEORGES RECH)가 지난 23일 롯데횸쇼핑을 통해 정식 론칭, 17억 원의 주문액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 실용적인 디테일로 프렌치 시크를 추구하는 조르쥬레쉬는 2014 F/W 시즌 브랜드 뮤즈로 배우 송윤아를 발탁해 지적인 우아함과 당당한 애티튜드를 가진 ‘젠틀 우먼’ 스타일을 제안한다.

조르쥬레쉬는 이날 방송에서 조르쥬레쉬 모니크 3피스와 제롬백을 판매하며 17억 원의 주문액을 달성, 여성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조르쥬레쉬를 방송한 ‘정윤정쇼 세러데이 나잇’은 높은 주문액과 함께 홈쇼핑 주 고객층인 40~50대는 물론 20~30대 젊은 층의 구매를 촉진하며 홈쇼핑의 주요 고객으로 흡수했다는 평이다.

그 결과 기존 롯데홈쇼핑 패션 부문 구매 고객 중 20~30대 젊은 층의 비중은 10% 미만이었으나 23일 하루 동안 20~30대 구매 고객은 30%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젊은 층에게 익숙한 모바일 구매 역시 전월 평균 16.6%에서 24.4%로 증가하며 홈쇼핑 주 고객의 연령대를 확장, 20~30대 젊은층 고객들을 성공적으로 흡수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신규 론칭 패션 브랜드의 경우 론칭 첫 방송에서 이처럼 기록적인 주문액을 달성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점에서 조르쥬레쉬의 성공적인 론칭과 함께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르쥬레쉬는 국내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컬렉션을 볼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뮤즈 송윤아의 우아한 매력과 고급스러운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패션 필름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