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나우(Fur Now) 캠페인은 모피의 현대적인 면을 소셜 미디어, 블로그,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비디오와 모션 그래픽, 이미지로 표현하는 캠페인이다.
행사 관계자는 “모피가 이번 F/W 시즌 키 트렌드임을 제시해 젊은 층을 사로잡고 전 연령층에게 모피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기획됐다”며 “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에서 탈피하여 온라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맞춰 소셜 마케팅을 새롭게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캠페인 콘텐츠 제작에는 프랑스 패션 에이전시 S2A 스튜디오가 총괄해 모피 제품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다. 특히 촬영기간 사전 홍보를 위해 유명 패션 블로거인 브라이언 보이(Bryan Boy)와 갈라 곤잘레즈(Gala Gonzalez)를 초청해 이들의 SNS에 촬영장 사진을 게시했다.
국제모피협회의 ‘#furnow’ 해시태그는 촬영 기간 동안 300만 건이 노출됐으며 같은 기간 사진 공유 SNS인 인스타그램에서는 5만 건의 ‘좋아요’가 클릭됐다.
국제모피협회 CEO인 마크 오틴(Mark Oaten)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술혁신을 거친 모피의 현재를 알리고 대중들과 커뮤니케이션하기를 원한다”며 “소셜 미디어 채널을 중심으로 모피에 대한 현대적인 면을 알리는 바이럴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0년 전 설립된 국제모피협회는 35개국 42개 모피무역협회와 42개의 회원 단체를 대표하는 기구로 모피 산업의 이익을 도모하고 과학적 연구와 동물복지 규약, 멸종 위기종 거래 금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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