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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울한지문화제’, 한지 패션쇼 선보인다

‘2014 서울한지문화제’, 한지 패션쇼 선보인다 | 1한국의 전통 문화유산 ‘한지’를 주인공으로 한 박람회 ‘2014 서울한지문화제’에 한지 패션쇼가 열린다.

서울한지문화제는 우리 고유의 문화자원인 한지가 기능성, 예술성, 산업발전 가능성을 확장시키고 더불어 문화자원으로서 세계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한지문화제위원회(위원장 이창복)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후원하는 2014 서울한지문화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광장과 서울시민청에서 열리며, 한지 패션쇼를 비롯해 한지 작품 전시 및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한지 패션쇼에는 소울에프앤(SoulFN)의 수혜 디자이너 4명이 한국 고유의 한지 섬유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의 한지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한지문화제 패션쇼에는 소울팟스튜디오(SOULPOT STUDIO) 김수진, 그리디어스(GREEDILOUS) 박윤희, 까르네듀스틸(CARNET DU STYLE) 이대겸, 유저(YOUSER) 이무열 디자이너 등이 참여한다.

김수진 디자이너, 박윤희 디자이너
김수진 디자이너, 박윤희 디자이너
이대겸 디자이너, 이무열 디자이너
이대겸 디자이너, 이무열 디자이너

김수진 디자이너는 독학으로 디자인 공부를 시작해 2009년 차세대 신진 디자이너를 선보이는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에 선정, 24세 최연소로 데뷔하며 주목을 받았다. 도호(Doho), 오브제(obzee), 시스템(SYSTEM) 등 국내 내로라하는 브랜드에서 활약한 박윤희 디자이너는 2013년 홍콩 배우 견자단(甄子丹)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대겸 디자이너는 2012년 온스타일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솔드아웃’에서 파이널리스트 활약했다. 이무열 디자이너는 2010년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패션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지패션쇼는 문화제 첫 날인 9일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개막행사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소울에프앤은 서울패션 창조지구 육성을 위한 디자이너, 제조 네트워크 브랜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의 창의적인 신진 디자이너와 봉제 전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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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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