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프씨, 정휘욱 대표이사 취임

토털 패션 브랜드 이에프씨(대표 정휘욱)가 정휘욱 전무를 2013년 1월 1일 자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휘욱(48)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성창인터패션에서 앤클라이뉴욕, 브라스파티 등을 성공시킨 패션전문가로 손꼽이는 인물이다.

이에프씨는 정휘욱 대표의 지휘 아래 각 브랜드 별 포트폴리오 및 유통채널을 강화하여 좀 더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성장시킬 예정이다. 특히 핵심 사업인 ‘에스콰이아’ 제화부문 브랜드 총괄 담당으로 심현섭 이사(전 나인웨스트 부장)와 상품기획 팀장으로는 김홍일 부장(전 소다 부장) 등 업계 전문가들을 영입해 제화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명확히 하여 영업력을 강화한다.

또한 핸드백 사업 부문의 역량을 집중해 기존 ‘에스콰이아’의 브랜드 리뉴얼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신규 브랜드로서 젊은 층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노비'의 사업 확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승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지휘하고 있는 ‘에이드레스’의 현대백화점 무역점 리뉴얼 론칭 기점을 통해 이에프씨의 새로운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에프씨는 오는 2월 성남 본사에서 역삼동으로 사옥을 이전해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