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지난 시즌 데이빗 핀처(David Fincher) 감독과의 협업에 이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 갭의 ‘드레스 노멀(Dress Normal)’ 캠페인과 홀리데이 시즌을 주제로 제작되었다.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연말 등이 겹쳐있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장갑’, ‘미슬토(크리스마스 장식)’, ‘가수’, ‘핀볼게임’이라는 네 가지 주제의 필름을 제작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선물을 주고받는 홀리데이 시즌의 로맨틱하고 긍정적인 감성과 함께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표현한 것이다. 특히 ‘가족’과 ‘친구’를 중심으로 가장 따뜻하고 솔직한 갭의 모습을 그려냈다는 평.
모든 영상은 “You don’t have to get them to give them Gap(상대를 굳이 다 알지 못하더라도 갭은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이번 시즌 주요 아이템인 눈꽃 패턴 니트, 스트라이프 니트 등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갭의 이번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소피아 코폴라 감독은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통해 매력적인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명 감독이다. 소피아 코폴라는 영화 연출 이외에도 자신만의 감각을 살린 명품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며 패션 아이콘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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