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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마 피게, 뉴 앰버서더 ‘세레나 윌리엄스’ 선정

오데마 피게, 뉴 앰버서더 ‘세레나 윌리엄스’ 선정 | 1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오데마 피게(Audemar Piguet)가 브랜드 새로운 앰배서더로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를 선정했다.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는 3년 연속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의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거머쥔 세계 최고의 여성 테니스 선수다. 1994년 프로 선수로 데뷔해 17세의 나이로 1999년 US오픈 결승에서 첫 메이저 챔핀언십을 달성한 세레나 윌리엄스는 64번의 단식 챔피언십, 22번의 복식 챔피언십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작년 9월 US오픈 여자 단식에서는 자신의 메이저 대회 통산 18번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오데마 피게 관계자는 “브랜드 철학인 ‘룰을 깨기 위해서, 먼저 그것을 지배하라’를 완벽히 대표하고 있는 최고의 스포츠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다”며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인도의 크리켓 영웅 사친 텐둘카, 전설적인 골프선수 닉 팔도 경 등이 오데마 피게 앰배서더로 활약하며 매뉴팩처 정신과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데마 피게는 지난해 세계적인 여성 모델 아녹 레페르(Anouck Lepère)를 전면으로 내세워 여성의 독립성과 주도성에 대한 찬사를 담은 캠페인인 ‘모든 룰엔 예외가 있기 마련이다’를 론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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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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