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을 부리는 요즘 여성들도 무더위에 덥기는 마찬가지. 남성들이 넥타이를 풀듯 여성들은 스타킹을 벗고 시원해 보이는 출근 복장을 갖춰 입어야 하는 시기다.
최근 에너지 절약을 위해 냉방 소비를 줄이려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덥다고 너무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으면 보는 사람들이 인상을 찌푸리게 마련이다. 가슴이 많이 패인 티셔츠나 짧은 치마는 출근용으로는 부적격하다. 사무실에서도 멋과 시원함 둘 다 놓칠 수 없는 여성들을 위한 스타일링을 찾아봤다.
평소에는 짧은 반바지에 민소매 티셔츠를 입으면 그만이지만 출근할 땐 어떻게 입어야 단정하면서도 시원해 보일 수 있는지, 여성복 조이너스에서는 일명 '쿨 비즈'라 불리우는 룩을 '쿨 피스룩' 으로 칭하여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원피스 하나로 페미닌한 스타일링 연출 가능
특히 민소매 원피스'는 팔을 드러내 시원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출근할 때 입기 좋다. 땀이 흐를 정도로 더운 여름에도 중요한 미팅이 있는 날에는 재킷을 착용할 필요가 있다.
퇴근 후 모임이나 데이트가 있다면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와 재킷을 추천한다. 출근할 땐 단정해 보이는 재킷을 걸치고 퇴근할 땐 재킷을 벗은 채 화려한 목걸이나 뱅글을 착용하면 멋진 데이트룩을 만들 수 있다.
여성복 조이너스 마케팅실 관계자는 “원피스는 하나만 입어도 페미닌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매년 여름에는 린넨 재킷과 원피스의 인기가 높아 해당 제품을 찾는 고객이 벌써부터 늘고 있다. 단정한 디자인을 고르되 소재가 얇고 가벼운지, 통풍이 잘되는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폰 소재로 시원한 스타일링 연출
하늘하늘 시폰 블라우스는 팬츠나 스커트 어디에나 잘 어울리며, 특히 중요한 미팅 자리가 있을 때는 시크한 블랙 시폰 블라우스에 블랙팬츠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커리어우먼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일교차가 큰 요즘 재킷과 함께 매치하면 매니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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