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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이민호, 거친 남자가 아닌 성숙한 남성미 ‘물씬’

‘강남 1970’ 이민호, 거친 남자가 아닌 성숙한 남성미 ‘물씬’ | 1

스타&스타일 매거진 ‘더스타’ 2월호 표지 모델을 장식한 이민호의 추가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강남 1970’의 주인공 이민호는 이번 화보에서 더욱 성숙해진 외모와 스타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호는 순백의 니트와 화이트 코트를 걸쳐 마치 어린왕자를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영화 ‘강남 1970’ 속 거친 남자와는 상반된 이미지로 섬세한 매력을 뽐냈다.

화보 촬영 후 ‘강남 1970’에 대한 인터뷰에서 이민호는 “사람들이 영화를 보러 극장에 찾아왔을 때 ‘걸음이 헛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었다”며 “내가 그랬듯이 나 같은 청춘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젖어있지 말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민호에게 의리란 무엇인가 묻는 질문에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것.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고 힘들 때 생각나고 위로가 되는 관계”라고 밝혔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좋다. 모든 사람이 각자의 매력을 갖고 있다. 스스로 자신의 매력을 알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는 여자는 멋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안에 의외의 빈틈이 있다면 그것 또한 매력적이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배우 이민호의 화보와 솔직 담백한 인터뷰는 오는 23일 ‘더스타’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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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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