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이색 콜라보레이션 라인 선보여

캐주얼 브랜드 베이직하우스(BASIC HOUSE)가 이색 콜라보레이션 ‘베이직하우스 X DBSW’를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느리게 사는 다양한 방법’을 주제로, 박진 디자이너 브랜드 DBSW를 중심으로 일러스트 작가 백두리가 함께했다.

‘베이직하우스 X DBSW’는 셔츠, 티셔츠, 피케 티셔츠, 에코백으로 구성됐으며, ‘슬로우테이트’, ‘테트리스’, ‘음표’ 3가지 라인으로 전개된다.

일러스트레이터 백두리의 작품을 담은 ‘슬로우테이트’는 바쁜 일상에서 토요일 하루만큼은 자신을 위해 게으르게 보내기를 제안한다. 늦잠자기, 독서하기, 화분에 물주기 등 소소하고 여유로운 주말을 표현했다. ‘테트리스’와 ‘음표’ 라인은 의상에 색다른 재미를 더한 작품이다. 실제 테트리스 모형을 탈부착할 수 있게 되었다거나, 오선지 위에 각기 다른 음표와 부호를 그려 넣은 것.

이와 함께 베이직하우스는 ‘슬로우데이’ 캠페인도 전개한다. 토요일을 여유롭게 보내는 방법을 담은 귀여운 영상은 베이직하우스 페이스북과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이직하우스 관계자는 “토요일 오전은 일주일 중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이다. 그런데 평일 동안 바쁘게 살아온 우리는 토요일 마저 열심히 놀기 위해 노력한다. 그것이 우리를 더욱 여유롭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라고 설명하며, “DBSW와 우리는 느리지만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시간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여름까지 판매되는 계절 한정판으로, 전국 베이직하우스 오프라인 매장 및 베이직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DBSW(Drink Beer Save Water)는 패션을 색다른 시선으로 해석,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세계적인 팝가수 리한나의 월드 투어, 디제이 데프트 펑크의 싱글 리미티드 에디션, 그리고 해외 유수의 컬렉션에 참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