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산협 ‘르돔’, 2015 CHIC 에서 ‘30만 달러’ 수주 기대

의산협 ‘르돔’, 2015 CHIC 에서 ‘30만 달러’ 수주 기대 | 1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 이하 의산협)는 2015 중국인터내셔널패션페어(CHIC)에 참가한 K패션 쇼룸 르돔(LEDOME)이 약 5,000만 원(약 4만5천 달러) 상당의 현장 주문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의산협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HIC에 54㎡ 규모의 르돔 공동부스를 마련하고, 중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르돔 소속 디자이너 윤정연(Atlier del sol), 김용우(beetlebeetle), 고은주·최보윤(CNKOH), 김재우(Designed by Jaewoo Kim), 안은선·황은나(NNA), 박하영(SCREWVOLL) 6명 브랜드의 컬렉션을 전시 및 홍보했다.

중국, 프랑스, 터키 등 각국 고급 패션브랜드 편집숍과 쇼핑몰, 백화점 등 바잉 담당자들이 르돔 부스를 방문해 관심을 가졌으며, 참가 브랜드 중 BEETLEBEETLE, Designed by Jaewoo Kim, NNA, SCREWVOLL 이 현장 주문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와 함께 의산협은 중국 유력 방송매체인 광동TV를 비롯해 기타 복식잡지, 대중신문, 인터넷 매체 등 프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르돔을 적극 알리며 K패션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한중 패션비즈니스 교류회에도 참가하여 현지 유력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강화에 노력했다.

의산협 관계자는 “계약을 체결한 바이어들은 각 소속 브랜드가 가진 독창적 디자인과 품질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며 “이외 다양한 수주상담이 이루어져 향후 총 3억3,000만 원(약 30만 달러) 이상의 오더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산협은 이번 CHIC 2015 전시회에서 구축한 바이어 및 프레스 네트워크를 발전시키고, 향후 국내외 행사에 초청하여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패션 전시회 참가, 해외 바이어 상담 수주전, 마케팅기획 이동 쇼룸 등을 개최하여 고부가 패션소공인 상품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의산협은 지난해 상하이 마케팅 기획 이동쇼룸에 이어 두 번째 중국시장 마케팅으로 아시아 패션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높였다고 평가 받고 있다.

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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