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 속 시계 엿보기

영화 ‘연평해전’ 속 시계 엿보기 | 1영화 ‘연평해전’이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200만 관객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한국과 터키의 월드컵 3, 4위전이 있던 6월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그린 작품이다.

해군의 모습으로 열연을 펼친 김무열, 진구, 이완, 이현우가 해군복을 입은 모습은 여성 관객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들은 같은 해군복이지만 각자의 캐릭터를 대변하는 디자인의 시계를 선택해 섬세한 매력을 더했다. 그렇다면 그들이 자신의 캐릭터에 어떤 시계를 선택했는지 살펴보자.

# 완벽주의 대위 ‘김무열’의 시계는?고속정의 정장으로 멋진 카리스마를 내뿜는 ‘윤영하 대위’ 역을 맡은 김무열은 매사에 완벽한 영화 속 캐릭터에 걸맞게 정사각형 블랙 다이얼 시계를 선택했다. 그의 시계는 아르키메데스 뉴-레트로(New-retro) 컬렉션의 ‘AW0017’ 모델로 40mm 케이스 사이즈에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균형감이 느껴지는 스몰 세컨즈 창의 비율로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 유쾌한 하사 ‘진구’의 시계는?매사에 긍정적이고 밝은 ‘한상국 하사’ 역을 맡은 진구는 그의 구릿빛 피부와 잘 어울리는 골드 컬러의 스트랩 시계를 선택했다. 이 시계는 클라시코(Classico) 컬렉션의 ‘AW0005’ 모델로 심미성과 기독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큼직한 로만자 인덱스가 특징이다. 여기에 6시 방향 문페이즈가 위치해 있으며,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된 베젤 및 크라운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 차분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중위 ‘이완’의 시계는?윤영하 대위의 오른팔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이희완 중위 역의 이완은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에 맞게 심플한 흑백 컬러의 레더 스트랩 시계를 선택했다. 이 시계는 클라시코(Classico) 컬렉션 AW0034 모델로 실버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레더 소재가 어우러져 클래식하고 품격 있는 감성을 자아낸다.

이들의 멋스러운 스타일과 함께 휴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연평해전’이 200만 고지를 넘어 얼마나 더 높은 흥행가도를 달릴 수 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Recent Posts

반스, 새로운 컬렉션 ‘스트리트 빈티지’ 출시

[사진제공=반스(Vans)]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Tokyo Design Collective, 이하 TDC) 라인의 새로운…

2024년 4월 9일

돌체앤가바나, 브랜드 최초의 전시 ‘From the Heart to the Hands: Dolce&Gabbana’ 공개

[사진제공=돌체앤가바나]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4월 7일(일)부터 7월 31일(수)까지 브랜드 최초의 전시 ‘From the Heart…

2024년 4월 9일

“내 삶의 주인공은 나” 스튜디오 톰보이 ‘I AM’ 캠페인 공개

[사진제공=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 “천만 번을 변해도 나는 나, 이유 같은 건 없다.” 1993년 패션업계에 새…

2024년 4월 9일

성수동 ‘뗑 이돌 스튜디오’ 팝업에서 만난 ‘카즈하’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LANCÔME)이 신제품 ‘NEW 뗑 이돌 울트라 웨어 롱라스팅 파운데이션’ 출시를 기념해 ‘뗑…

2024년 4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