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마그룹∙동대문 유어스, 한국 패션∙디자인 육성 지원 및 협약 체결

요즈마그룹∙동대문 유어스, 한국 패션∙디자인 육성 지원 및 협약 체결 | 1이스라엘계 글로벌 벤처캐피털 요즈마그룹(회장 이갈 에를리히, 법인장 이원재)과 중국 정부투자기관 ISPC(대표 샘 린, 앤드류 리)이 동대문 유어스(U:US)와 한국의 패션∙디자인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투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요즈마그룹과 중국 정부투자기관 ISPC(International Sourcing Promotion Center, China)는 한국에 곧 조성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Yozma Startup Campus)에서 한국의 패션∙디자인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할 방침이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투자부터 해외 네트워크 구축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유어스는 동대문 내 우수 패션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에 나서기로 협약했다.요즈마그룹과 중국 ISPC, 유어스 3사는 협약에 따른 1차 지원 대상으로 패션케이(대표 심원오)를 선정하고 20억 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패션케이는 MCN을 활용한 동영상 플랫폼으로 동대문 내 도소매 상인들의 패션 디자인 상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진행 중인 회사다. 3사는 패션케이의 사업 모델이 한국 패션 전문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한국의 대표 패션 클러스터인 동대문의 브랜드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협약과 동시에 투자를 확정 짓게 됐다.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은 “한국의 동대문으로 대표되는 패스트 패션 산업 디자인과 생산 능력이 패션 생태계와 동아시아를 선도하는 원천임을 충분히 인식했으며,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진행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ISPC와 함께 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샘 린 중국 ISPC 대표는 “중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동대문과 한국 패션 중소기업들이 요즈마그룹, 유어스와 함께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요즈마그룹은 현 정부가 내세운 창조 경제의 벤치마킹 모델로, 초기 벤처들을 요즈마그룹이 독자 개발한 TI(Technology Incubator) 시스템을 통해 직접 인큐베이팅하고 투자하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이다.

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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