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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백팩 전쟁 시작됐다!

신학기 백팩 전쟁 시작됐다! | 1신학기 및 직장인 입사철을 앞두고 백팩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는 물론 패션 잡화업체까지 신제품을 출시하며 이들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시즌 백팩의 특징은 심플하면서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설계로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고루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노트북과 태블릿PC 뿐 아니라 물병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는 어린이 책가방부터 중고등학생과 직장인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데일리 백팩까지 출시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신학기 백팩 전쟁 시작됐다! | 2# 스포츠vs아웃도어

아이더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을 위해 백팩과 보조가방, 필기구용 파우치로 구성된 상품 ‘볼트’와 ‘맥스’를 내놨다. 이 제품은 가죽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면서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밀레는 ‘파베’, ‘파베L’, ‘익스커션L’, ‘아를L’로 구성된 캐주얼 백팩 4종을 선보였다. 원단 표면은 테프론 가공 처리로 수분이나 오염에 강하다. 전면 개방 지퍼로 소지품이 많은 학생들의 편의성을 추구했고 노트북이나 태블릿PC를 휴대할 수 있는 별도의 수납 공간을 마련해 직장인까지 타깃으로 한다.

블랙야크는 2016년 신학기용 ‘YG 팩(Young Generation–Pack)’ 4종을 론칭했다. 기존의 스테디셀러 상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학생은 물론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신학기 백팩 전쟁 시작됐다! | 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어는 신개념 백팩 ‘슈퍼 박스 5.0’을 출시했다. 하단부에 별도 저장 공간인 ‘히든 포켓(Hidden Pocket)을 구성, 축구화, 실내화 등의 신발은 물론 땀 흘린 후 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과 세면도구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총 1Kg 미만의 무게로 어깨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였다.

K2는 활동적인 어린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초등학생 책가방 2종 ‘사파이어 키즈 백팩’, ‘토파즈 키즈 백팩’과 보조가방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휠라코리아는 ‘트레비’, ‘단테’, ‘미켈란’ 등 백팩 8종을 출시했다. 베키오다리의 ‘베키오’, 두오모성당의 ‘두오모’, 나보나광장의 ‘나보나’ 등 이름을 붙였다. 기능면에서는 나일론 소재로 무게를 최소화하고 등판과 어깨끈은 통풍에 용이한 에어 메시(air-mesh) 소재를 사용했다.

신학기 백팩 전쟁 시작됐다! | 4 fila ider뉴발란스는 신학기 가방 3D 백팩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각도에 따라 가방의 크기가 달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패션잡화 전문업체들도 백팩을 출시하며 경쟁에 나서고 있다.

캐주얼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 레드는 신제품 ‘김우빈 백팩’을 선보이며 2030세대를 공략하고 레스포색도 가볍고 스타일리한 신제품 ‘에센셜 컬렉션’을 출시하고 백팩 경쟁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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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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