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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중국 심장부에 우뚝서다

K-패션, 중국 심장부에 우뚝서다 | 1

산업통상자원부(주형환 장관)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백덕현)은 26일 중국 북경에서 차이나패션위크(China Fashion Week)의 공식 초청으로 ‘K-Fashion Project in Beijing’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 몰리올리(molliolli), 티키(Tiiki), 워크웨어(workwear), 넘버텐세븐(no.10/7) 등 총 5개의 브랜드가 초청되어 그룹 패션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현지 미디어, 바이어 및 KOL(Key Opinion Leader)를 대상으로 한국 패션 브랜드를 홍보하고 비즈니스 연계를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패션쇼뿐만 아니라 수주회 참가, 북경 현지 리테일 내 팝업스토어, 북경 쇼룸 입점 및 전시로 구성됐다.

이번 패션쇼에는 중국 현지 패션 미디어 VOGUE China, ELLE, GQ등을 비롯해 중국 패션계 KOL(Key Opinion Leader)인 Bobo Lun(伦思博, 웨이보 팬수 100만명 보유), 유명 블로거 Jin Chen Xi(金宸希),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마루이(马锐, 웨이보 팬수 100만명 보유), 중국 유명 스타일리스트 장슈에이(涱帅), 중국 유명 패션모델 후환환(付欢欢), 한국 여배우 홍수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패션브랜드와 한국 연예인이 콜라보레이션한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북경을 발판으로 중국 및 주요 아시아 지역에서의 K-패션 열풍을 이어 나갔다.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한국 연예인은 이하늬(배우), 홍수아(배우), 장기용(패션모델), 김기범(패션모델), 시아준수(가수)등 총 5명이며 이번 패션쇼는 여느 때와 다르게 색다른 컬렉션이 펼쳐졌다.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 모델 주원대(모델테이너로 활동), 최민홍(뉴욕패션위크 진출 모델), 최윤영(국내 샤넬 패션쇼 참가, 떠오르는 신예모델) 등 3명의 모델들을 패션쇼에 캐스팅하며 ‘K-Style’과 ‘K-패션’의 아시아 리더 포지셔닝을 한층 더 강화했다.

패션과 다채로운 한류 문화 콘텐츠 융합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패션 관계자 및 관람객들의 눈을 한층 더 풍성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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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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