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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나인시그마, 운동화 혁신 위해 뭉쳤다

나이키-나인시그마, 운동화 혁신 위해 뭉쳤다 | 1

스포츠 의류와 장비 분야 혁신의 상징인 나이키는 새로운 개념의 운동화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나인시그마와 함께 글로벌 챌린지를 운영한다.

일반인부터 프로선수까지 가급적 손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보다 손쉽게 운동화를 신고 벗을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에 대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디자이너, 엔지니어뿐만 그 누구든지 본 과제에 제안서를 접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제1차 제안서 접수는 2016년 12월 15일 마감되며 선착순으로 접수된 500개 제안서까지 검토가 이루어지며 2017년 1월 15개 제안자가 선정되어 시제품 제작을 위한 기회가 주어진다. 2017년 1분기 말에는 최종 3개 제안자가 선택되어 최종 1등이 되기 위한 경쟁을 하며 최종 1등에게는 5만불(한화 약 6천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이준혁 나인시그마 한국 지사장 “포춘지가 선정하는 가장 존경받는 혁신기업 순위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나이키는 늘 한계를 넘어서(Pushing the envelope)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과감하게 혁신을 실천하는(Just do it) 나인시그마의 파트너 나이키는 끊임없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외부와의 협업을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키 이즈 챌린지 (Nike Ease Challenge)라고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나인시그마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www.NikeEaseChallenge.com)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의 확인과 제안서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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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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