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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팬츠로 쿨하게... '팬츠 스타일링' TIP

20130522_home-shopping_pants무더위가 급작스럽게 찾아오면서 여성들의 하의 길이가 점점 더 짧아지고 있다. 올 여름에도 핫팬츠, 미니스커트의 유행과 함께 ‘하의실종’ 패션 트렌드와 맞물려 더 짧고, 더 타이트한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노출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공감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때 이런 트렌드를 선택하지 않고도 올 여름을 더욱 엣지 있고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팬츠 스타일링 비법을 소개한다.

+ 어떤 여름 상의와도 쉽게 코디할 수 있는 컬러 제깅스

스키니진의 핏에 레깅스의 편안함을 접목한 '제깅스(진+레깅스)'는 여름까지 활용할 수 있는 효자 아이템이다.

제깅스는 레깅스처럼 스트레치성이 뛰어나 땀이 나는 여름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또한 데님 소재 특유의 시원한 느낌과 자연스러운 핏 덕분에 어떠한 여름 상의와도 쉽고 편하게 연출 가능한 장점이 있다.

홈&쇼핑 스타일에비뉴에서는 ‘아이지엔 컬러매직 제깅스’를 추천한다. 데님 소재에 블랙, 화이트, 오렌지, 블루 등의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비비드한 컬러의 제깅스를 루즈하면서 몸매의 실루엣을 살려주는 상의와 매치하면 자연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 민소매 블라우스와 코디 하면 청량음료처럼 톡톡 튀는 롤업 팬츠

좀 더 여성스러운 팬츠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발목까지 오는 9부나 10부 타이트 팬츠를 롤업해서 입을 것을 추천한다. 심플한 팬츠를 롤업하고 블루, 옐로우 등 화려한 원색 계열이나 독특한 패턴이 들어간 민소매 블라우스와 코디하면 단정한 느낌을 주는 ‘이지 오피스룩’이 연출된다. 엉덩이와 복부 쪽에 살이 집중되어 타이트한 바지가 부담스럽다면 기장이 긴 블라우스를 선택해 엉덩이를 살짝 가려 몸매를 커버하는 ‘스마트 스타일링’도 고려해 보자.

바지를 롤업 했을 시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밑단에 패턴을 넣은 독특한 롤업 스타일용 팬츠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홈&쇼핑 스타일에비뉴 ‘지스바이 지센 섬머롤업팬츠’는 바지 밑 안단에 핫핑크, 라임, 아이보리 등 배색을 적용해 밑단을 접었을 시 상큼함을 배가 시켰다. 색상으로는 오렌지, 베이지, 블랙 3종.

+ 스키니진에 오버사이즈 셔츠로 넉넉하고 시원하게~

데님 팬츠 역시 시즌에 상관없이 항상 사랑 받는 패션 아이템이다. 사계절 모두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면서 어떠한 룩에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오버사이즈 셔츠와 함께 하이힐을 코디하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단화나 스니커즈를 함께 코디하면 캐주얼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여름에는 시원한 워싱감이 돋보이는 밝은 블루 컬러나 인디고 컬러의 데님 팬츠를 선택하면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롱팬츠를 보다 시원하게 보일 수 있다. 홈&쇼핑 스타일에비뉴에서는 가벼운 원단에 허리 부분을 밴드 처리해 더운 여름철에 입기 좋은 ‘뱅뱅 여성 썸머 쿨 데님’을 추천한다. 색상으로는 인디고, 차콜, 화이트 컬러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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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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