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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엘, “실제로 조금도 안 섹시해요”

배우 이엘, “실제로 조금도 안 섹시해요” | 1

드라마 ‘도깨비’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 이엘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더스타’ 매거진 4월호 패션 화보를 통해 이엘은 고혹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화보에서 이엘은 심플한 실루엣의 의상에는 스타일리시한 선글라스를 강렬한 컬러의 의상에 메탈 선글라스를 매치하는 등 올봄과 여름 어울리는 트렌디한 선글라스 스타일을 완벽히 선보였다.

특히 컷마다 다른 컨셉트를 모두 소화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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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엘은 “화려한 것보다 심플한 스타일이 좋다. 선글라스를 쓸 때는 디자인에 맞춰 다른 아이템의 컨셉트도 맞추는 편”이라고 자신의 선글라스 스타일링 팁에 대해 전했다.

이어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에 대해 “작가님과 감독님에 대한 믿음으로 촬영했다. 김은숙 작가님을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삼신할매 분량을 계속 써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다”며 “노인 역할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내 노력을 좋게 봐주셨구나 싶더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도깨비’의 태국 포상 휴가에 대해서는 “태국에 처음 갔는데 현지 분들도 날 알아봤다. 외국에서 느껴본 적 없던 기분이라 정말 감사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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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평소 성격에 대한 물음에 “나는 조금도 안 섹시한 사람이다. 얼굴에 속으시는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연애관에 대한 물음에 “연애할 때는 올인이다. 앞만 보고 직진하는 스타일”이라며 “좋은 거 좋다고 얘기하고 살기도 바빠 밀당할 시간 없다”라고 화끈하게 답했다.

차기작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 대해서는 “선배 배우들의 연기에만 묻어가도 그들의 연기가 멋져서 잘되지 않을까 싶다”며 “내 캐릭터는 중성적 매력에 독특한 성격이다.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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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엘의 스타일리시한 선글라스 화보와 속마음을 담은 자세한 인터뷰는 ‘더스타’ 4월호(3월28일 발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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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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