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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전략기획본부장에 롯데출신 권경렬 영입

패션그룹형지 권경렬 부사장
패션그룹형지 권경렬 부사장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롯데쇼핑 출신의 권경렬 전 상무이사를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권경렬 신임 부사장은 1987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숙녀팀, 남성 스포츠팀 바이어를 거쳐 2007년 이사로 승진하여 롯데 부산 센텀시티점, 광복점 점장을 역임했다. 2012년에는 상무이사로 승진해 롯데 영등포점과 대전점 점장을 맡았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쇼핑몰 바우하우스와 고급 여성복 캐리스노트를 인수하는 등 따라 유통업과 중국사업 진출 등 사세를 확장하면서 전략기획본부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이번 권경렬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패션그룹형지는 김영만 상무와 계열사인 우성아이앤씨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인규 상무를 각각 전무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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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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