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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의 구찌 홀스빗 1955

빌리 아일리시의 구찌 홀스빗 1955 | 1
<사진제공=구찌(Gucci)>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하우스의 상징인 구찌 홀스빗 1955를 혁신적인 소재와 디자인으로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구찌 홀스빗 1955 백은 그 바디가 비대칭 실루엣으로 디자인됐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animal-free) 데메트라(Demetra) 소재로 제작돼 뛰어난 품질과 놀라운 내구성,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이를 위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는 본인의 신념을 이야기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뮤지션 빌리 아일리시가 함께했다.

새로운 구찌 홀스빗 1955는 데메트라 소재로 제작된 구찌의 첫 번째 핸드백으로, 패션에 대한 구찌의 미래지향적인 신념을 담고 있으며 전통적인 기법으로 핸드백을 만들어내는 하우스의 장인정신이 보다 윤리적인 패션의 미래를 생각하는 방식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약 75%의 식물유래 원료로 만들어진 데메트라는 구찌 내 전문 인력 및 장인들이 2년여의 기간 동안 연구 개발한 끝에 탄생한 결과물로 2021년부터 이탈리아에 위치한 구찌 공장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빌리 아일리시의 구찌 홀스빗 1955 | 2
<사진제공=구찌(Gucci)>

이번 광고 캠페인은 빌리 아일리시와 함께 했으며, 꾸밈없고 진실된 그녀의 목소리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영상은 그녀의 노래, “왓 워즈 아이 메이드 포? (What was I made for?)” 를 배경으로 마치 자신의 삶을 담아낸 앨범과 같이 그녀의 진솔한 모습을 일련의 영화적 순간들로 담아냈다.

데메트라 소재로 제작된 구찌 홀스빗 1955 백은, 선보이는 제품들과 전략을 통해 인류와 지구를 생각하는 순환성을 실현하기 위한 하우스의 여정 중 하나로,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갔음을 상징하기도 한다. 구찌는 그 약속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비영리 조직인 서포트+피드(Support+Feed)에 큰 기부를 하기도 했다. 서포트+피드는 2020년 매기 베어드(Maggie Baird)에 의해 설립됐으며, 기후 위기 및 식량 불안정 문제에 맞서, 공평한 식물 기반의 식량 체계를 위해 노력한다.

빌리 아일리시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은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Gucci.com) 및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데메트라 소재로 제작된 새로운 디자인의 홀스빗 1955 핸드백은 구찌 가옥 및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Gucci.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찌 홀스빗 1955(Gucci Horsebit 1955)에 대하여
하우스의 상징적인 핸드백 구찌 홀스빗 1955는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우아한 디자인을 통해 시대와 시대를 연결한다. 특히, 구찌 고유의 탁월한 소재와 장인정신을 보여준다. 새롭게 선보이는 구찌 홀스빗 1955 핸드백은 혁신적인 데메트라 소재로 제작됐으며 바디 부분의 비대칭적인 디자인은 오늘날 옷장 속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클래식한 직사각형 형태의 숄더백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하우스의 약속을 상징하는 새로운 구찌 홀스빗 1955의 안감은 인증받은 면 소재로 제작됐으며 버려진 그물망, 카펫, 프리 컨슈머(Pre-Consumer) 폐기물을 재생해 만든 에코닐(ECONYL)® 소재가 사용됐다.

#데메트라(Gucci Demetra)에 대하여
데메트라는 뛰어난 품질과 높은 내구성 및 부드러움을 갖췄으며 럭셔리 패션에 있어, 패션의 미래를 생각하는 약속이 담긴 소재다. 약 75%의 식물유래 원료로 구성됐으며 일부 구찌 제품에 오랜 기간 사용되어 온 필수 합성 보호 코팅과 결합돼 지속가능한 품질을 자랑한다. 추적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공급 공정을 자랑하는 목재 셀룰로오스(목재 섬유)가 부드럽고 내구성 뛰어난 데메트라의 기본 소재다. 데메트라는 업계의 모범 공정 과정 사례로 손꼽히는 태닝 기법으로 제작된다. 한편, 구찌는 데메트라뿐만 아니라 모든 가죽 공정에 있어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지속적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찌(Gucci) 소개
192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탄생한 구찌는 세계 럭셔리 브랜드를 선도하고 있다. 하우스 창립 102주년을 맞이한 오늘날, 그 창의성과 이탈리아 장인정신, 혁신성을 바탕으로 럭셔리의 의미를 계속해서 재정립해 나간다. 한편 구찌는 패션, 레더 제품, 주얼리, 아이웨어 분야에서 세계정상에 있는 케링 그룹(Kering Group)의 일원이기도 하다.

#구찌 이퀼리브리엄(Gucci Equilibrium) 소개
구찌 이퀼리브리엄은 인류와 지구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구찌의 약속이다. 창의성과 협력을 토대로, 환경적 영향을 줄이고 자연을 보호하는 동시에 포용성 및 존엄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전 세계 구찌 커뮤니티의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다양한 자아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구찌 이퀼리브리엄은 우리 공동의 미래를 위해, 구찌가 고수하는 원칙과 구찌가 세상과 서로를 위해 추구하는 행동을 하나로 연결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최근 한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구찌 이퀼리브리엄 공식 웹사이트(equilibrium.gucci.com) 또는 사회적, 환경적 지속 가능성에 관한 구찌 이퀼리브리엄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GucciEquilibri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포트+피드 (Support+Feed) 소개
서포트+피드는 식물 기반의 공평한 식량 체계로의 글로벌 전환을 통해 기후위기 및 식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와 피니어스(Finneas)의 어머니인 매기 베어드(Maggie Baird)가 2020년 설립했다. 서포트+피드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 식물 기반의 식품에 대한 전 세계의 수요에 대응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노력 및 이에 대한 접근성을 촉진한다. 서포트+피드는 현재까지 미국 11개의 주요 도시 및 유럽 연합 국가(EU), 영국, 호주에서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41개 도시에 약 40만 인분의 식사와 식료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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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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