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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에코를 위해 젊은 5人이 뭉쳤다

스마트 에코를 위해 젊은 5人이 뭉쳤다 | 1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김경민, 이유태, 이윤동, 정재웅, 김한준 디자이너

BON, 그린 프로젝트 ‘VIEW+’ 진행

남성복 본이 신진디자이너와 5인과 그린 프로젝트에 나섰다.

우성아이앤씨(대표 김인규)의 브리티시 컨템포러리 남성복 본(BON)은 롯데백화점과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신진디자이너들과의 협업 프로젝트 ‘VIEW+’를 선보인다고 지난 4일 밝혔다.

‘VIEW+’는 서로 다른 입장의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한데 모아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이슈와 창의성을 결합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기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의 키워드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친환경을 제안하는 ‘스마트 에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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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미니마이징 쇼핑백

재료의 양을 최소화한다는 ‘미니마이징’ 등을 키워드로 보다 근본적이고 친환경적인 방향을 제시할 ‘VIEW+’는 생산 공정부터 패키지 구성까지 친환경적인 접근을 통해 여덟 가지의 스마트한 셔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남성복 디자이너 '스니저 퍼레이드'의 김경민, '레글르 블랑'의 김한준, '라그로우즈'의 이윤동과 이유태, '블랭크'의 정재웅 디자이너가 그 일원이며, '스마트 에코'에 관한 본인의 철학을 담아 젊은 디자이너다운 신선한 감각을 뽐낸다.

우성아이앤씨의 본 오원근 디자인실장은 “그린프로젝트 VIEW+를 통해 신진디자이너들의 창작 활동 지원에 보다 근본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젊은 소비자층을 소구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디자이너와 브랜드의 상호보완을 통해 이상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남성 MD팀 하영수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기존의 전형적인 콜라보레이션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유통업체와 브랜드, 디자이너가 결합한 새로운 협업을 시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여덟 가지 스마트 에코 셔츠는 10월 5일부터 롯데백화점 9개점의 본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환경재단의 아시아 태평광 전등 지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가격은 14만원대부터 19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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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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