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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부터 미니백까지 ‘여름 가방’ 활용백서

여름에는 활동량이 많아지고 옷차림이 가벼워져 간편한 포인트 아이템을 찾는 여성들이 많다. 슈즈나 시계 등 다양한 포인트 아이템이 있지만 항상 남들보다 앞선 스타일을 찾는 여성들의 관심은 단연 ‘가방’에 쏠리고 있다. 잘 고른 가방 하나로 실용성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자신의 평소 스타일을 고려해 가방을 선택하면 패션지수를 한껏 올릴 수 있다.

# 올여름 가장 뜨거운 가방 ‘백팩’

Ⓒ 타마, 파슬, 폴앤조 시스터, 헤지스 액세서리, 훌라
Ⓒ 타마, 파슬, 폴앤조 시스터, 헤지스 액세서리, 훌라
활동적이고 경쾌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백팩에 주목하자. 여성들의 경우 지갑, 화장품, 선글라스 등 여러 가지 소지품을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는 가방이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백팩은 여성들에게서 절대 떨어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다.

또한 백팩은 데님 팬츠나 쇼트 팬츠, 셔츠, 원피스 등 다양한 의상과 손쉽게 매치할 수 있어 전 연령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다. 여기에 스타일 지수를 올리려면 컬러풀한 색감의 백팩이나 위트 있는 디테일이 더해진 백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캐주얼한 느낌이 싫다면 베이지나 브라운 컬러의 레더 소재 백팩을 선택해보자.

Ⓒ 세인트스코트 런던
Ⓒ 세인트스코트 런던
여름철에도 멋을 놓칠 수 없는 여성들은 ‘컬러’를 활용해 엣지 있는 백팩을 선택하자. 시크한 블랙 컬러의 백팩은 하단 지퍼 장식이 가미돼 모던한 무드와 동시에 센스 있는 뒤태를 연출한다. 여기에 단아한 원피스나 모노톤의 티셔츠를 함께 매치하면 더욱 시크하고 차분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바랜듯한 장밋빛 핑크 컬러의 백팩은 빈티지하고 청순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플랩 부분에 스터드 장식이 더해진 백팩은 어떤 룩에나 자연스레 어우러져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특히 어깨끈 두 개를 지퍼로 연결해 하나의 숄더끈으로 만들어 메면 위트 있는 뒤태 패션이 완성된다.

Ⓒ 힐리앤서스
Ⓒ 힐리앤서스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이라면 독특한 ‘소재’의 백팩에 주목하자. 올해 트렌드인 데님의 열기에 힘입어 독특한 양가죽 소재를 활용한 백팩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니크한 텍스처와 양가죽 소재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탄생된 데님 백팩은 남녀노소 모두 소화할 수 있어 데일리 룩에 제격이다. 가죽이란 세련된 이미지와 데님의 캐주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단조로운 여름 옷차림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 세인트스코트 런던
Ⓒ 세인트스코트 런던
뒷모습부터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면 독특한 ‘디테일’이 가미된 백팩이 좋다. 클래식한 사첼 스타일에 벨티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옐로 컬러의 백팩은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과도한 패턴이나 컬러의 의상은 배제하고 가방 하나만으로 포인트를 살리는 것이 좋다.

톡톡 튀는 개성만점 백팩은 뒤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별 스터드와 와펜 디테일이 인상적인 이 아이템은 자유로운 스트리트 감성을 그대로 담아내 유니크한 무드를 자아낸다. 더불어 어깨끈에 쿠션감이 더해져 편안한 착용감까지 보장된 똑똑한 아이템이다.

# 발랄한 매력의 잇 아이템 ‘미니백’

Ⓒ 제라르다렐, 코치, 칼라거펠트, 마리아꾸르끼, 메트로시티
Ⓒ 제라르다렐, 코치, 칼라거펠트, 마리아꾸르끼, 메트로시티
앙증맞은 사이즈만으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해주는 미니백. 로맨틱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 여자들은 미니백에 주목하자. 화사한 컬러와 다양한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진 미니백을 선택하면 단조로운 여름 옷차림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또한 캐주얼 스타일부터 여성스러운 원피스까지 모두 손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특히 스트랩을 활용하면 숄더나 크로스백으로 연출할 수 있을뿐더러 스트랩 없이 클러치 스타일로도 연출이 가능한 만능 아이템이다.

미니백의 경우 크기가 작아 큰 백과 함께 세컨드 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두 손의 해방감은 물론 자유로운 믹스 매치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돼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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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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