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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화려한 개막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화려한 개막 | 1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근)이 주관하고 헤라(HERA)가 공식 후원하는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 및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기획된 패션 비즈니스의 장이다.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는 16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김지은 디자이너의 프리마돈나(fleamadonna)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11시 박춘무 디자이너의 데무(DEMOO), 11시 30분 이지원 디자이너의 더 클라이막스(The CLIMAX), 1시 크레스에딤(CRES. E DIM) 패션쇼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2007년 3월에 론칭한 ‘프리마돈나’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지향하는 여성들을 위해 감각적이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여성복 브랜드다. 이번 헤라 서울패션위크 데뷔 무대에서는 프리마돈나 특유의 여성스러움, 귀여움, 세련미 등이 돋보이는 톡톡 튀는 스타일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화려한 개막 | 2박춘무 디자이너가 이끄는 ‘데무’는 절제된 라인과 무채색 컬러를 조화롭게 매치해 독특한 아방가르드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데무가 추구하는 무채색 컬러와 청사초롱에서 보이는 청홍색을 매치해 묘한 색감을 선보였다. 또한 절제된 선과 과감한 디테일을 적절히 융합해 전통 의상인 한복 디자인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더 클라이막스’는 남성의 옷을 좋아하는, 현재의 트렌드로부터 멀리 달아나려는 전위적 사고방식을 가진 여성을 위한 브랜드다. 우리 삶에 밀접히 연관된 아름다움을 건전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감각적이고 섬세한 디테일로 세련된 룩을 창조한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ROMANTIC JEWISH MOM’를 콘셉트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핑크 컬러와 블랙의 조화, 바지 밑단의 독특한 커팅, 정교하고 슬림한 실루엣 등으로 현대적인 감성의 로맨틱 스타일을 제안했다.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김서룡, 최복호, 앤디앤뎁, 정두영, 곽현주, 권문수, 고태용, 장형철, 이청청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럭키슈에뜨, 메르토시티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한편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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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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