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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중국 시장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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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CHIC(China International Fashion Fair 2016)’전시회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28개사 253부스(4,000㎡)로 해외국가관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인 한국관(코리안 프리뷰 인 차이나 2016)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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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은 2015년 12월 말 발효된 한·중 FTA를 적극 활용해 한국 패션 브랜드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품목은 여성복을 중심으로 남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 잡화 등 다양한 복종으로 구성해 한국 패션기업만의 독창적인 감각과 개성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프리뷰인 차이나 전시회는 중국경제의 중심이자 글로벌 브랜드의 각축장인 상하이에서 최대 섬유소재전시회인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와 동시개최를 통해 전 섬유스트림을 망라한 비즈니스 플랫폼이 구축되어 바이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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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에서는 한국패션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유통망 확대를 위해 사전조사를 통한 참가업체와 바이어간의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과 함께 중국 유력매체를 초청해 한국 참가업체의 제품과 브랜드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CHIC전시회는 1993년 시작된 중국 최대의 의류패션전시회로서 매년 20여개 국가에서 1,200개사가 참가하고 있으며 약 12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고 있다. 2015년부터 개최지를 북경에서 상하이로 변경하고 기존 년1회에서 년2회로 확대해 개최되고 있으며 인터텍스타일, 얀 엑스포 등 유망 소재전시회와 동시 개최를 통해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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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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