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이에프씨, 브랜드 리모델링 통한 역량 강화

20130402_efc토탈 패션 브랜드 이에프씨(대표 정휘욱)가 대표브랜드인 에스콰이아, 영에이지, 미스미스터의 브랜드 리모델링을 통해 슈즈 브랜드로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에프씨는 기존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업그레이드 하려 한다. 보다 젊고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입혀 프로페셔널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콰이아는 모던 클래식을 주제로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련된 남녀를 타킷으로 선정했다. 여성화의 경우 화이트 러플 원피스에 뱀피스킨을 적용한 펌프스 코디를 제안하여 도시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남성화의 경우 스트레이트 팁 슈즈를 기본으로 레이스 펀칭 디테일을 통해 젊은 감성을 불어넣었다.

스타일리시 캐주얼 브랜드 영에이지는 이번 시즌 모던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소재를 적용해 라이프 스타일 슈즈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물이나 기름이 있는 곳에서도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수막현상을 차단하는 J-STEP의 기술력과, 현대적인 브리티시 감성의 디자인을 적용해 영에이지가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미스미스터는 요즘 직장인의 니즈를 반영해 비즈니스 피플들을 위한 쉽고 부담없이 신을 수 있는 데일리 컴포트 드레스화를 선보인다.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은 유지하되 새로 제작된 이에프씨의 대표 몰드를 사용해 착화감을 강화하고 편하고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슈즈를 선보였다.

이에프씨 관계자는 “현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의 니즈와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하며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패션 브랜드의 당연한 방향”이라며 “이에프씨는 이번 대표 브랜드의 변신과 화보 공개를 계기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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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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