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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커버에 피부보호 기능까지 ‘웨트수트’ 인기

체형커버에 피부보호 기능까지 ‘웨트수트’ 인기 | 1

올 여름 래쉬가드에 이어 웨트수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웨트수트(wet-suit)는 네오프렌 소재로 제작된 수영복으로 노출의 부담을 줄인 래쉬가드의 장점에 두께감이 있는 소재로 전신 체형 커버 및 피부 보호를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17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5.13~6.12) 웨트수트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날씨 변화가 심해 체온 유지 및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성 스윔웨어인 웨트수트에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네오프레은 주로 잠수복 등에서 체온을 유지하거나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이런 강점을 살리면서 가볍고 스트레치가 용이한 웨트수트에 적용돼 다양한 레저활동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웨트수트는 1~3mm 두께의 네오프렌 소재로 만들어져 래쉬가드보다 두꺼워 체온 유지나 자외선 차단 등에 확실한 피부 보호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전신수트, 재킷, 7부기장, 민소매 등 형태도 다양해 체형이나 레저활동의 특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롯데닷컴은 오는 30일까지 ‘헬로우 써머 바캉스룩’ 행사를 진행한다. 본 행사에서는 50여가지의 다양한 웨트수트를 비롯해 수영복, 래쉬가드 그리고 여름의류 및 아웃도어 브랜드의 기능성 의류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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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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