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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워터 스포츠 라인 매출 160%↑

헤드, 워터 스포츠 라인 매출 160%↑ | 1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가 올 여름 래쉬가드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9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헤드의 워터 스포츠 라인 ‘M3’의 매출이 이른 더위와 주력 래쉬가드 상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간 대비 160% 증가했다고 밝혔다.

헤드 M3 라인의 매출 증가는 주력 상품인 래쉬가드의 판매 호조가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시즌 기능성과 활동성을 기본으로 몸매 보정 효과까지 갖춘 스타일리시한 브라캡 내장 래쉬가드와 여성 토드 및 크롭 래쉬가드가 매출 견인 역할을 했다. 또한 헤드의 모델로 활동 중인 이수혁과 수현의 광고 착장 상품들의 판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승수 헤드 영업팀 차장은 “올해 래쉬가드를 주력으로 한 워터 스포츠 시장은 스포츠를 비롯한 아웃도어 브랜드까지 뛰어들면서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다”며 “이러한 가운데 헤드 M3 라인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와 매출 증가는 상당히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헤드는 지난 몇 년간 워터 스포츠 시장의 변화와 성장을 예측하고 래쉬가드의 상품력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웻 수트와 라이프 재킷 등의 상의와 워터 레깅스와 보드 숏 등의 하의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헤드는 가족 단위 여행이 늘어나면서 키즈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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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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