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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 ‘알파가타 3.0’ 등에 업고 "공격 앞으로"

탐스, ‘알파가타 3.0’ 등에 업고 "공격 앞으로" | 1
<사진제공=탐스(TOMS)>

생활문화기업 LF가 미국 토털 슈즈 브랜드 ‘탐스(TOMS)’의 2020년 봄∙여름 신제품을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본격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탐스가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 및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있는 슈즈 편집숍 라움에디션 매장에 입점하며 2020년 봄∙여름 시즌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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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탐스(TOMS)>

이와 함께 3월 24일부터 4월 중순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새롭게 진화한 탐스의 제품력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탐스는 올 봄 기존의 브랜드 대표 아이템인 ‘알파가타(ALPARGATA)’ 슬립온에서 착용감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킨 ‘알파가타 3.0’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가볍고 물에 강한 EVA(Ethylene-Vinyl Acetate) 소재를 바닥창에 적용하고, 접지력과 탄성 효과가 뛰어나 러닝화에 주로 사용되는 오솔라이트(ORTHOLITE) 인솔[1]을 접목해 안정감 있는 착화감을 선사한다. 동시에, 해당 신제품은 인솔 탈착이 가능해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탐스는 화려한 로고 패턴 스니커즈, 버클 디자인의 슬립온, 감각적인 뮬과 샌들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키즈 라인을 강화해 편안하고 세련된 패밀리룩을 제안한다. 탐스는 봄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LF몰에서 3월 30일까지 제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 및 무료 사이즈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LF가 2020년 봄∙여름 시즌부터 국내 선보이는 탐스는 2006년 창업자 ‘블레이크 마이코스키(Blake Mycoskie)’가 여행 중 맨발로 걷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만든 신발 브랜드다. ‘내일을 위한 신발’이라는 철학을 갖고 재활용 섬유 사용, 식물성 염색 등 친환경 제조과정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연구해 착한 소비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전 세계 패션 시장에서 자리잡았다.


[1] 중창, 안창이라고 불리는 부분으로 발을 지탱하는 기능을 가짐. (출처:패션전문자료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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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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