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13FW 패션&컬처 트렌디 쇼' 성료

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감성의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2013 F/W 메트로시티 패션&컬처 트렌디 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메트로시티를 비롯해 파티 레이블, 골든 로비 등이 함께하여 그들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다채롭게 풀어냈다.

이번 컬렉션의 메인 테마인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은 메트로시티의 2013 F/W 컬렉션의 콘셉트 ‘노르딕 스포티즘(Nordic Sportism)’에서 영감을 받아 정해졌으며,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구성과 함께 전개됐다. 특히 국내 패션 업계 최초로 패션쇼의 경계를 넘어 예술, 공연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콘테츠 페스티벌’로 주목을 끌었다.

‘눈의 여왕’을 테마로 동덕여대 학생들이 선보이는 100여점의 꾸뛰르 컬렉션과 미디어 & 페이퍼 아트가 전시되었으며, 뮤지션 지현수와 6인의 키보디스트가 함께한 1천여 개의 환상적인 뮤직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많은 클라라, 엠블랙 이준, 제국의 아이들 광희∙시완, 김예림, 포미닛 남지현∙전지윤, 스피카, 레이디스코드, 서신애, 최윤영, 이해인, 김윤서, 최필립, 진서연, 이언정, 김정욱, 조민기, 영지, 원티드 등 스타 연예인들을 비롯해 바이어, 프레스, VIP 고객 등 5000여 명이 방문했다.

또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 바자와 함께 기아대책의 홍보대사인 조민기씨가 참석한 가운데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특정 일부에게만 패션쇼를 공개하는 것이 아닌 복합 문화 콘텐츠로써 패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