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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방한 패션템’으로 MZ 공략 나선다

패션업계, ‘방한 패션템’으로 MZ 공략 나선다 | 1
[사진출처=정예인 개인 SNS, 비터셀즈]

올겨울 날씨가 종잡을 수 없이 널뛰기를 하고 있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가 하면 강력한 ‘북극 한파’로 인해 체감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등 맹추위가 한동안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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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정예인 개인 SNS, 비터셀즈]

이 가운데 ‘패피’들은 다양한 방한용 패션 아이템들을 활용해 각양각색의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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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나나 개인 SNS]

포근한 터치감으로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 살리는 패딩 아이템부터 모자, 시어링 부츠 등 다양한 ‘겨울 패션 치트키’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에 패션업계 역시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살린 겨울 아이템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올 겨울에는 숏패딩을 비롯해 신발, 가방 등 다양한 패딩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네이버의 데이터랩에 따르면 패션의류 인기 검색어 주간(12월 1일~12월 19일) 순위에서 패딩과 관련된 키워드가 10개 중 7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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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정예인 개인 SNS, 비터셀즈]

먼저, ‘얼죽숏(얼어 죽어도 숏패딩)’이 유행할만큼 추워도 트렌드를 포기할 수 없는 패피들을 위해 업계에서도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의 숏패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나나와 정예인이 착용한 것과 같은 글로시 패딩은 힙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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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LB]

패딩 소재로 제작된 다양한 아이템들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제니의 보부상 가방(구름빵 가방)’으로 알려진 퀼팅백은 꾸준히 높은 인기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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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AZZYS]

키치한 컬러와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패딩백은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 컬러의 가방들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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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소연 개인 SNS]

이외에도 뮬 타입의 패딩 슈즈와 부츠도 올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아이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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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나영 개인 SNS]

모자는 센스 있는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겨울 패션 필수 아이템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바라클라바’는 힙한 겨울 패션을 완성하는 주요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겨울 스타일링에 방점을 찍어줄 ‘버킷햇’ 역시 니트, 플러피, 퍼 등 따뜻한 소재를 활용해 보온성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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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고아라 개인 SNS]

고아라는 톤온톤 으로 매치한 브라운 톤의 버킷햇에 허리 라인을 강조해 준 반코트를 스타일링해 우아한 겨울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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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정예인 개인 SNS, 로라로라]

이외에도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헤드폰과 비니를 함께 매치한 겨울 패션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다채로운 디자인과 색상의 비니 제품들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정예인은 글로시한 숏패딩에 블랙 컬러의 비니와 헤드셋을 매치해 힙한 데일리 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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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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