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패션강화’ 디자이너 7인과 손잡다

GS샵(대표 허태수, http://www.gsshop.com)이 올해 패션 부문 경쟁력 강화에 나서며 ‘2013 GS샵 디자이너 라인업’을 발표했다.

GS샵은 지난해 11월 손정완 디자이너 “SJ.WANI’를 처음 소개한 데 이어 올해는 이승희, 김서룡, 이석태, 홍혜진, 김석원&윤원정 등의 국내 유명 디자이너 7명과 손잡고 신규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GS샵 관계자는 “GS샵이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강화하는 이유는 불황 여파로 홈쇼핑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쟁력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명품과 저가 시장으로 양극화 되고 있는 패션 시장에서 홈쇼핑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절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GS샵은 전문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이너를 통해 보다 고품질의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타 홈쇼핑 채널과 차별화를 두고 향후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GS샵은 디자이너 협업 브랜드의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국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의 컬렉션을 소개하는 `더 컬렉션'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