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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 4번째 연임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 4번째 연임 | 1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이 4번째 연임을 하게됐다.

한국패션협회는 지난 11일 양재동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협회장으로 원대연 현 회장을 재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일모직 사장 출신의 원 회장은 40년 넘게 패션산업에 종사해 온 자타가 인정하는 패션 전문가겸 경영인이다. 지난 2004년 협회장 취임 이후 이천패션유통물류단지 건립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으며, 2013년에는 백화점협회와 제조·유통 동반성장을 위한 MOU를 이끌어 냈다.

한국패션협회 2015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 현장
한국패션협회 2015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 현장

또한 원 회장은 회원사들에게 수수료 인상 억제, 인테리어 비용 절감 효과 등 중소 패션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협회 재정 정상화와 협회가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이끈 리더십 경영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 회장은 당선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협회 추진 사업이 회원사를 위한 일인지 아닌지 가치 판단 1순위”라며 “회원사 권익보호, 패션산업 위상제고, 패션 브랜드 글로벌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패션협회 회장 임기는 3년으로, 원 회장은 2018년 2월까지 제12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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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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