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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존 벗어난 ‘컬럼비아’, 대구신세계점 오픈

아웃도어 존 벗어난 ‘컬럼비아’, 대구신세계점 오픈 | 1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대표 심한보)가 대구신세계백화점 6층에 컬럼비아의 라이프스타일 감성이 돋보이는 신규 매장을 15일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컬럼비아가 탄생하고 자리 잡아 온 미국 포틀랜드의 일상적 정취에서 영감을 받아 아늑한 느낌이 묻어나도록 꾸몄다. 제품 구성도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고 컬럼비아만의 라이프스타일 감성이 묻어나는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은 충실히 갖추면서도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캐주얼한 디자인을 결합한 컬럼비아 라이프스타일 라인을 만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다운재킷을 비롯해 컬럼비아 로고나 미국 포틀랜드 지도가 그려진 그래픽 티셔츠, 컬러감이 돋보이는 체크 패턴의 셔츠 등 활용도 높은 패션 아이템들이 다양하다.

보다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컬럼비아 재팬 컬렉션도 선보인다. 트렌디한 봄버 재킷 스타일의 플리스 재킷, 카모플라주 패턴을 활용한 집업과 티셔츠, 팬츠 등 독특한 감성의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심플한 디자인의 숄더백이나 더플백, 패턴 프린트가 돋보이는 가방도 눈에 띈다.

아웃도어 존 벗어난 ‘컬럼비아’, 대구신세계점 오픈 | 2

컬럼비아의 라이프스타일 풋웨어를 한층 강조한 디스플레이도 특징이다. 스타일리시하게 일상 속에서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에스닉한 패턴의 니트 소재를 사용해 실내외 두루 신을 수 있는 겨울용 슬리퍼 ‘채드윅’ 시리즈, 레깅스나 청바지에도 잘 어울리는 패딩 방한 부츠인 ‘스핀릴’ 컬렉션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스니커즈 및 슬립온 스타일의 개성 있는 캐주얼 슈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향후에도 젊은 층의 기호에 적합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라인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호일 마케팅 이사는 “신세계 강남점과 같이 브랜드 고유의 라이프스타일 컨셉을 강화한 매장으로 젊은 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며 “특히 전통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밀집한 위치에서 벗어나 캐주얼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과 인접한 위치에 자리잡아 보다 젊은 소비자들의 접근이 쉬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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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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