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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클럽, ‘모그핑크’‧‘TNGTW’ 독점 오픈

하프클럽, ‘모그핑크’‧‘TNGTW’ 독점 오픈 | 1

온라인 브랜드 쇼핑몰 하프클럽이 PB(Private Brand) ‘모그핑크’와 ‘TNGTW’의 독점 오픈했다.

LF가 모바일과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하프클럽 PB로 개편한 ‘모그핑크’와 ‘TNGTW’는 자체 생산‧제작해 온라인에서 독점 판매되고 있다. 두 브랜드는 각각 모그와 TNGT의 세컨 브랜드로 ‘모그핑크’는 19~29세, ‘TNGTW’는 25~35세의 온라인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가성비 높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대는 블라우스 39,000원, 원피스 59,000원부터다.

모그핑크는 리넨 루즈핏 롱재킷, 워싱 원피스, A라인 치마바지 등 도시적이고 유니크한 감각의 데일리 아이템 37개 스타일을 새롭게 선보였고 TNGTW는 볼륨소매 블라우스, 플레어 원피스 등 로맨틱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강조한 오피스룩 41개 스타일을 공개했다.

하프클럽, ‘모그핑크’‧‘TNGTW’ 독점 오픈 | 2

기존 모그와 TNGTW는 백화점, 쇼핑몰 등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모그는 LF가 여성복 사업 강화를 위해 론칭한 럭셔리 캐릭터 브랜드로 TNGTW는 남성복 브랜드 TNGT가 2009년 브랜드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여성복 라인으로 오픈한 SPA 브랜드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하프클럽은 모그핑크와 TNGTW의 가세로 기존 여성 오피스룩 브랜드 ‘모리스커밍홈’과 ‘블루종’, 아동복 브랜드 ‘캔키즈’와 함께 PB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리스커밍홈의 프리미엄 디자이너 라인을 선보였고 ‘캔키즈’는 모그핑크, TNGTW와 함께 하프클럽 PB로 편입돼 지난 F/W 시즌 97% 판매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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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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