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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청 디자이너 ‘라이’, 해외서 호평

이청청 디자이너 ‘라이’, 해외서 호평 | 1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LIE)가 글로벌 브랜드를 목표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라이는 최근 런던 패션위크 S/S 2017-패션코리아와 뉴욕에서 열린 코트리 전시회에 참가해 패션의 본고장인 유럽과 미국에서 호평을 받았다. 심플하고 절제된 실루엣에 감도 높은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

뿐만 아니라 라이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트라노이(Tranoi) 전시에 참가할 예정이며 10월에는 중국 상하이 패션 위크의 쇼룸 전시를 준비 중이다.

공격적인 해외 시장의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는 이청청 디자이너는 “지속적인 해외 수주회 참가를 통해 라이가 새로운 시장에 진입해 현지 시장의 신뢰도를 쌓아 한국 패션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라이는 현재 미국, 유럽, 홍콩, 일본, 중국, 싱가포르, 중동 등 해외 약 45개의 편집매장 및 백화점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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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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