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제10회 글로벌패션포럼 “한중 패션 CEO 한자리에”

韓-中 패션 비즈니스, 경색된 분위기 극복 노력

글로벌 패션 포럼지난 12일 중국 상하이 CHIC 전시장내 마련된 제10회 글로벌패션포럼이 ‘한중 패션 CEO 포럼’ 형식으로 개최했다.

제10회 글로벌패션포럼 “한중 패션 CEO 한자리에” | 1한중 패션 기업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중국과의 패션 비즈니스에 있어서 경색된 분위기를 극복하고자 중국복장협회와의 공동 주최로 기획됐다. 양국의 패션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특별강연과 함께 한중 패션 기업 간의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활성화에 집중했다.

제10회 글로벌패션포럼 “한중 패션 CEO 한자리에” | 2한국 연사는 에이유커머스 김지훈 대표가 “ONE ASIA, 디지털 혁명 - 새로운 통합, 거대 시장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중국 연사는 TOPEN ATELIER의 린슈 바잉디렉터가 ‘한국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티몰사업부 패션액세서리부문 리우징지 총감이 “패션브랜드가 어떻게 티몰을 활용해 이커머스시장을 개척하는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제10회 글로벌패션포럼 “한중 패션 CEO 한자리에” | 3이번 행사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 및 유통 기업인 보시덩, 야걸, 션마, 메터스본위 등이 참가하였으며 한국은 동광인터내셔널, 티엔제이, 보이런던, 쏨니아, 르마스카 등 트렌디하고 독특한 디자인 경쟁력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패션 기업이 참가해 한중 패션 비즈니스의 협업을 위해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제10회 글로벌패션포럼 “한중 패션 CEO 한자리에” | 4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명확한 정체성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한국 패션 브랜드와 유통 인프라 및 현지 네트워크를 갖춘 중국 기업의 만남을 통해 한중 양국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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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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