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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 마린 컬렉션 론칭 기념행사 성료

브레게, 마린 컬렉션 론칭 기념행사 성료 | 1
<사진제공=브레게>

2019년 4월 12일 금요일, 브레게는 서울 한강반포지구에 위치한 더 리버에서 브레게 마린 컬렉션 론칭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해양∙항해와 관련이 깊은 마린 컬렉션을 기념하기 위해 한강의 아름다운 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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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브레게>

마치 크루즈 선박에 승선하는 듯, 휘날리는 깃발들을 지나 행사장 입구에 들어서면 지중해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블루 라이트로 가득 채워진 전시장 한 가운데, 새롭게 선보이는 마린 컬렉션에 영감을 주는 다양한 장식 요소들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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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브레게>

이번 행사에는 마린 컬렉션의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타임피스인 마린 에콰시옹 마샹 5887 뿐만 아니라, 항해와 관련된 새로운 미학적 요소를 적용한 브레게의 제 3세대 마린 컬렉션인 마린 크로노그래프 5527, 마린 데이트 5517 그리고 마린 알람 뮤지컬 5547이 한 자리에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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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브레게>

브랜드 창립자인 아브라함-루이 브레게의 7대 직계 손으로 현재 하우스 오브 브레게의 마케팅 총괄 책임자인 엠마뉴엘 브레게가 특별히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마린 컬렉션 론칭 행사를 기념하여 첫 방한한 엠마뉴엘 브레게는 한국 고객들을 직접 만난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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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브레게>

마린 컬렉션과 더불어 레이스 포 워터 전시도 구성되었다. 레이스 포 워터 재단은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양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스위스 비영리 단체로, 브레게는 레이스 포 워터 재단과 2018년부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양 생태 보호를 위한 중대한 프로젝트인 ‘오디세이 2017-2021’를 적극 후원해 오고 있다. 

이 재단은 2017년부터 무동력 친환경 에너지 선박의 항해를 통해 전 세계 35개 지역을 경유하며 플라스틱 오염물을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거나 깨끗한 에너지 사용을 촉진하는 혁신적인 방법들을 알리고 있다.

브랜드 창립자인 아브라함-루이 브레게는 1814년 프랑스 경도국회원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프랑스 왕정 해군을 위해, 항해 시에 배의 위치를 산출할 때 사용하는 정밀한 시계인 마린 크로노미터를 제작했다.

현재의 마린 컬렉션에는 이러한 브레게의 역사와 장인 정신 그리고 기술 혁신에 대한 열망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이는 브레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한다.  

또한, 플라스틱 오염으로 전 세계 곳곳의 해양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하우스 오브 브레게는 미래를 위한 레이스 포 워터 오디세이 프로젝트 후원을 통해 브랜드의 정신과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브레게는 세계 최고의 워치메이커로써의 정통성, 기술의 혁신 그리고 장인 정신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었다. 해양∙항해에 대한 브레게의 정신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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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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