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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2019 윔블던 테니스 타임피커 공식 활동

롤렉스가 7월 1일부터 14일까지 런던 남서부에서 개최되는 제133회 윔블던 챔피언십의 공식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한다고 3일 밝혔다.

잔디 코트 시즌의 절정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여름 대회인 윔블던은 풍부한 유산과 전통을 상징한다. 윔블던이 대표하는 이 정신은 40년 이상 윔블던의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롤렉스의 가치와도 일맥상통한다.

롤렉스는 1978년부터 한 해의 세 번째 그랜드 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특별한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를 계기로 롤렉스와 테니스 간의 오랜 유대 관계가 시작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테니스계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 롤렉스는 4대 그랜드 슬램 토너먼트를 포함한 최고 명성의 대회들, 국제 테니스 경기를 주관하는 기관들, 테니스 챔피언 등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게 되었다.

특히 롤렉스가 후원하는 챔피언들 중에는 완벽하게 관리된 윔블던의 잔디 코트에서 전설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우승을 거머쥔 선수들도 있다. 그 중 로저 페더러는 스무 차례나 윔블던 대회에 출전하여 센터 코트를 지배한 선수이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페더러는 윔블던 6승을 거두며 커리어에 길이 남을 위대한 그랜드 슬램 우승 기록을 세웠다.

# 기록 경신의 해

당시 페더러의 우승은 페더러 본인뿐 아니라 테니스계에도 큰 의미가 있었다. 이 승리로 자신의 15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뿐 아니라 프로 선수들의 그랜드 슬램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의 오픈 시대(The Open era)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승이라는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이후 2승을 추가한 페더러는 윔블던 8승을 거두며 대회 역사상 남자 단식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잊을 수 없는 2009년과 윔블던에 대해 회고하며 페더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09년은 제 커리어에 있어 최고의 해였습니다. 롤랑 가로스에서 첫승을 거둔 것도 물론 특별했지만, 윔블던에서 그랜드 슬램 15승을 기록한 것은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윔블던은 제게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언제나 고향같은 느낌을 주었던 곳이기에, 매년 윔블던에서의 경기를 고대합니다.”

스위스 출신의 페더러는 그의 빛나는 커리어 내내 완벽함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끊임없이 추구해왔다. 이는 114년 전 롤렉스 설립자 한스 빌스도르프가 회사 창립 시 세웠던 기업 가치와도 일치한다.

롤렉스가 변함없이 테니스계를 후원하는 것처럼, 페더러 역시 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힘써 왔으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고 기록을 경신해 왔다. 새로운 세대의 챔피언들 페더러는 지난 해 여자 단식 챔피언인 독일의 안젤리크 케르버, 그리고 2017년 우승자인 스페인의 가르비녜 무구루자 등 지금까지 윔블던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던 다른 롤렉스 홍보대사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각각 2개 이상의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케르버와 무구루자는 잔디 코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페더러의 업적에서 영감을 받아 또 한번의 윔블던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롤렉스가 후원하는 미국의 슬론 스티븐스, 덴마크의 캐롤라인 워즈니아키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도미니크 팀 역시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쌓은 경험을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

스티븐스는 2017년 US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워즈니아키는 2018년 호주 오픈에서 메이저 첫 승을 거뒀다. 팀은 최근 2년 연속 롤랑 가로스 결승전에 진출한 바 있다. 이들은 뛰어난 기술과 경기에 대한 중압감에도 견딜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센터 코트 정복에 나선다.

# 윔블던에서 우승한 롤렉스 홍보대사들

  • 로드 레이버 (1961, 1962, 1968, 1969)
  • 크리스 에버트 (1974, 1976, 1981)
  • 비욘 보리 (1976, 1977, 1978, 1979, 1980)
  • 스테판 에드베리 (1988, 1990)
  • 로저 페더러 (2003, 2004, 2005, 2006, 2007, 2009, 2012, 2017)
  • 가르비녜 무구루자 (2017)
  • 안젤리크 케르버 (2018)

2019 윔블던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롤렉스 홍보대사들

벨린다 벤치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카일 에드먼드, 로저 페더러, 테일러 프리츠, 캐롤라인 가르시아, 안젤리크 케르버, 카렌 카차노프, 가르비녜 무구루자, 엘레나 오스타펜코, 루카스 푸이, 밀로스 라오니치, 슬론 스티븐스, 도미니크 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조-윌프리드 송가, 캐롤라인 워즈니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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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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